모스크바 테러 사망자 ‘최소 133명’…‘배후설’ 꺼내 우크라 겨냥한 푸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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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22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의 공연장에서 최소 133명의 희생자를 낳은 무차별 테러의 책임을 우크라이나에 돌리면서, 이번 테러...

무차별 총기 난사 러시아 모스크바 북서부 크라스노고르스크의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서 지난 22일 괴한들이 총기를 난사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무차별 총기 난사 러시아 모스크바 북서부 크라스노고르스크의 ‘크로커스 시티홀’ 공연장에서 지난 22일 괴한들이 총기를 난사하고 있다. AP연합뉴스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22일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의 공연장에서 최소 133명의 희생자를 낳은 무차별 테러의 책임을 우크라이나에 돌리면서, 이번 테러를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는 빌미로 사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러시아 정부는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를 표명하면서 이번 테러 공격을 강력히 규탄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국민 연설을 통해 “그들이 누구든, 누가 지시했든 우리는 테러리스트의 배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찾아내 처벌할 것”이라고 했다. 러시아 정부는 24일을 국가 애도의날로 선포했다. 러시아는 이번 공격의 배후로 우크라이나를 지목했다. 러시아 연방보안국은 사건 이후 “용의자들이 범행 후 차를 타고 도주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으려 했다. 이들은 우크라이나 측과 접촉했다”면서 우크라이나 배후설을 제기했다. 푸틴 대통령 역시 대국민 연설에서 “우크라이나 쪽에 국경을 넘을 수 있는 창구가 마련돼 있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다만 용의자들이 우크라이나와 관련되어 있다는 구체적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다.IS의 아프가니스탄 지부인 이슬람국가 호라산은 이번 공격을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고, 미국도 관련 증거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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