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의 기적, 동해안에서 유일하게 볼 수 있는 곳 동해안_섬 돌고래_섬 죽도 진재중 기자
긴 세월 동안 섬은 늘 거기 있어 왔다. 그러나 섬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섬을 본 사람은 모두가 섬으로 가버렸기 때문이다. 아무도 섬을 떠나 돌아올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다. 소설가 이청준의 소설 는 이렇게 시작한다.
섬은 남·서해에 몰려 있다. 남해안 일원에는 무려 2300여 개의 크고 작은 섬이 분포해 있다. 반면에 동해안의 섬이라고 하면 울릉도, 독도 외에는 특별히 알려진 게 없다. 강원도 사람조차도 강원도에는 아예 섬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강원도 동해안에도 크고 작은 섬들이 존재 한다. 고성군 화진포 앞바다 금구도에서부터 강릉 경포 앞 바다 오리바위 섬까지 33개나 된다. 모두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이지만, 그 섬만의 고유한 이야기와 생태자원을 간직하고 있다.강원도에서 제일 큰 섬이 있다. 고성군 죽왕면 오호리해변 앞 바다에 있는 죽도다. 죽도는 '대나무가 자생을 했다' 해서 지어진 이름이다. 면적이 5만292㎡에 달한다. 일반인들에게는 오호리해변은 송지호해변으로 더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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