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모기 물린 뒤 돌연 사망…영국 예비 조종사의 황망한 죽음 SBS뉴스
현지 시간으로 지난 7일 BBC, 데일리메일 등 외신은 영국 항공사 이지젯의 조종사 훈련생 오리아나 페퍼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영국 서퍽 지역 최고 검시관 나이젤 퍼슬리는"이런 사례는 지금까지 본 적이 없다. 멋진 미래가 기다리는 젊은 여성에게는 분명한 비극이다"라고 전하며 페퍼의 사인을 밝혀내기 위해 진행된 심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당시 페퍼는 이마와 오른쪽 눈 주위에 모기를 물렸고, 병원에서 항생제를 처방 받은 뒤 귀가했습니다. 하지만 이틀 후 페퍼는 쓰러졌고, 남자친구에 의해 병원 응급실에 실려 왔지만 5일 만에 세상을 떠났습니다.모기 물린 상처에 박테리아의 일종인 '황색포도상구균'이 침투했고, 목의 경동맥을 통해 뇌에서 동맥을 막아 사망에 이르게 된 겁니다. 그의 남자친구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벨기에에 도착한 뒤 여러 차례 모기에 물렸지만 이런 증상은 처음이었다며"당시 현지인들의 일반적인 반응에 자연스러운 거로 생각했다"고 회상했습니다.또한 꿈을 향해 열심히 훈련받던 페퍼의 안타까운 사연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현지 누리꾼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일본 인기 만화 '유희왕' 작가, 바다서 숨진 채 발견일본의 유명 만화 유희왕 작가 다카하시 가즈키(高橋和希·60)가 사망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A 일병 죽음은 왜 왜곡됐나... 미심쩍은 군의 움직임A 일병 죽음은 왜 왜곡됐나... 미심쩍은 군의 움직임 한타바이러스 군인 군인권 군대 김형남 기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