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및 조직위와의 소통을 통해 잼버리 대원들이 숙식과 관련한 대학 시설 사용에 대한 사전 협의를 마친 명지대는 잼버리 대원들을 수용키로 했고 8일 오전 유병진 총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어 교내 기숙사에 들어오는 잼버리 대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학교 차원의 모든 지원을 당부했다. 김소현 학우는 '잼버리 대원들과 같은 방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 직접적으로 소통하지는 못했지만, 문에 스티커를 붙여둔다든지 방 앞에 과자를 놓아두는 방식으로나마 환영과 격려의 인사를 표했다'며 '잼버리 대원들이 소소하지만 기분 좋은 추억을 가지고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병진 명지대 총장은 '대학 구성원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해준 덕분에 잼버리 대원 지원활동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잼버리 대원들이 이곳에서의 추억을 오래 간직하기를 바라며 그간 헌신적으로 지원활동을 지원한 대학 구성원 모두에게 크나큰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정부 및 조직위와의 소통을 통해 잼버리 대원들이 숙식과 관련한 대학 시설 사용에 대한 사전 협의를 마친 명지대는 잼버리 대원들을 수용키로 했고 8일 오전 유병진 총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어 교내 기숙사에 들어오는 잼버리 대원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학교 차원의 모든 지원을 당부했다.명지대는 이들에게 숙식과 생필품, 간식 및 기념품을 제공하고 경찰·소방 등 관계 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의료지원 및 안전관리에 힘썼다. 또, 총학생회 및 각 단과대 학생회장들을 주축으로 홍보대사, 홍보기자단, 사회봉사단 등 재학생 자원봉사자 60여 명이 나서 잼버리 대원들을 지원했다.
또한, 급식 시설 관리 및 식단 준비에도 만전을 기했다. 명지대는 폭염 속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급식 시설의 위생 관리를 수시로 진행하고 잼버리 대원들의 영양 균형을 고려한 식단을 준비했다. 이외에도 채식주의자를 위한 추가 식단을 준비하고 식당 내 지원인력을 배치해 대원들에게 영양성분에 대한 안내와 설명을 진행했다. 유병진 명지대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대학에 오신 잼버리 대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여러분이 한국에 머무는 동안 한국의 풍부한 전통문화를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주최 대학으로서 용인시 및 여러 기관과 협력하여 여러분의 안전과 안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홍성규 총무인사팀장은 “예상치 못한 일이라 당황했으나 별다른 큰 문제 없이 상황이 잘 마무리되어 무척 다행이다”라며 “단 한 명의 대원도 불만이 없도록 업무에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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