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 회복 벼르는 양의지…'칼을 갈고 있습니다' SBS뉴스
[양의지/두산 포수 : 귓가에 좀 맴돌기도 하고 좀 그러더라고요. 첫 타석에 그 응원가가 나온다면 소름 돋는 걸 많이 생각하고 있는데….][양의지/두산 포수 : 저희 첫째가 학교를 들어가기 때문에, 초등학생이면 좀 많은 걸 알더라고요. 아빠의 멋진 모습을, 자랑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서 가장 뜻깊은 거 같고….
]양의지는 현역 최고 타자 가운데 한 명이지만, 국제대회에서는 통산 타율 1할 6푼 9리에 단 1홈런에 그치며 부진해 '국내용 타자'라는 핀잔을 들어왔습니다.[양의지/두산 포수 : 대표팀에서 좋은 성적을 못 냈기 때문에, 명예회복할 수 있도록 준비 잘해서 좋은 경기 임하도록 칼을 갈고 있습니다.][양의지/두산 포수 : WBC를 위해서 지금 예전보다 기술 훈련을 좀 일찍 들어갔는데, 빨리 몸 컨디션을 끌어올려서 팀에 민폐가 되지 않도록 지원만 잘하면 좋은 결과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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