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최대 마약 카르텔 수장 사망 이후 전국 20개 주에서 폭력 사태가 발생했지만, 셰인바움 대통령은 2026 북중미 월드컵 개최에 차질 없음을 강조. 치안 불안 속 월드컵 안전 보장과 일론 머스크 법적 대응 검토.
멕시코 최대 마약 카르텔 수장 ' 엘 멘초 '의 사망 이후 멕시코 전역에서 폭력 사태 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2026 북중미 월드컵 개최에 차질이 없다고 단호하게 밝혔다. 24일(현지 시각) 로이터 및 AP 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셰인바움 대통령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모든 (안전) 보장이 철저하게 마련되어 있으며, 방문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멕시코 내 치안 불안이 가중되는 상황 속에서, 월드컵 개최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셰인바움 대통령은 기자회견을 통해 적극적으로 진화에 나섰다. 이날 기자들과 만난 셰인바움 대통령은 폭력 사태 로 인해 월드컵 방문객들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질문에 “어떠한 위험도 없다”고 못 박으며, 멕시코 정부가 치안 유지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강조했다.
최근 멕시코 군의 작전으로 멕시코 최대 마약 카르텔인 ‘할리스코 신세계 카르텔’의 수장 네메시오 오세게라(엘 멘초)가 사망하면서, 그의 죽음에 대한 보복으로 전국 20개 주에서 조직원들의 폭력적인 보복 행위가 이어졌다. 이는 도로 봉쇄, 차량 방화, 상점 약탈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났으며, 멕시코 당국과의 충돌 과정에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며 치안 상황에 대한 불안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폭력 사태 발생 이후 “치안 당국이 질서 회복과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상황이 점차 안정화되고 있다”고 설명하며, 멕시코 정부의 노력을 강조했다. \엘 멘초 사망 이후 할리스코 신세계 카르텔 조직원들은 20개 주에서 대규모 폭력 행위를 자행했다. 이들은 도로를 봉쇄하고, 차량에 불을 지르는가 하면, 상점을 약탈하는 등 무차별적인 공격을 감행했다. 멕시코 당국은 이들의 폭력 행위를 진압하기 위해 군과 경찰을 투입했지만, 양측 간의 충돌 과정에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국가방위군 25명, 교도관 1명, 주 검찰청 소속 직원 1명, 그리고 오세게라 조직원으로 추정되는 30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심각한 치안 불안은 2026 북중미 월드컵 개최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켰다. 멕시코에서 월드컵 경기가 예정된 멕시코시티, 몬테레이, 과달라하라 지역의 안전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면서, 국제축구연맹(FIFA)의 입장에 관심이 쏠렸다. 헤수스 파블로 레무스 할리스코 주지사는 FIFA 관계자들과의 대화를 통해 “FIFA는 멕시코에서 어떤 경기장도 철수시킬 의사가 전혀 없으며, 세 경기장 모두 정상적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 FIFA 대변인 또한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멕시코 정부 기관의 조치와 지침을 따를 것이며, 당국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고 밝혀, 멕시코 정부의 치안 유지 노력을 지지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올해 북중미 월드컵은 미국, 멕시코, 캐나다 3개국에서 공동 개최되며, 총 104경기 중 멕시코에서는 13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특히 한국 국가대표팀의 경기는 과달라하라와 몬테레이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한국 축구 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한편, 셰인바움 대통령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을 마약 카르텔과 연루되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소셜 미디어 X(구 트위터)에 셰인바움 대통령이 지난해 마약 카르텔의 폭력에 대해 언급한 영상을 게시하며, “그가 마약 카르텔 보스들이 시키는 대로 말하고 있다”는 허위 주장을 펼쳤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이에 대해 “근거 없는 비방이며, 멕시코 정부의 노력을 폄훼하는 행위”라고 강력하게 비판하며, 법적 대응을 통해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멕시코 정부는 이번 사태를 통해 마약 카르텔의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2026 북중미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대통령의 강경한 입장 발표는 멕시코 사회 전반에 안도감을 주고 있으며, 월드컵 개최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사태를 계기로 멕시코 정부는 치안 강화, 마약 카르텔 소탕, 국제 사회와의 협력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멕시코의 안전한 이미지를 구축하고, 다가오는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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