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중부서 규모 6.0 지진…멕시코시티서도 강한 흔들림(종합)
이재림 특파원=지난 9월 강진이 발생했던 멕시코 중부 태평양 연안에서 11일 오전 규모 6.0의 여진이 뒤따랐다.진앙은 북위 17.223도, 서경 100.475도이며, 발생 깊이는 19.8㎞다. 수도 멕시코시티에서는 남서쪽으로 450㎞가량 떨어져 있다.
정부 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는 경보를 발령하고, 주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라고 알렸다.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트위터에"방위군이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고 썼다.이날 지진에 대해 멕시코 국립지진청은 지난 9월 19일 발생했던 규모 7.7 강진의 여진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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