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메이저 한화클래식4연속 버디 잡고 역전승우승 상금 3억600만원가을에만 통산 5승 거둬티띠꾼 64타 코스레코드이예원과 함께 공동 2위
이예원과 함께 공동 2위 "대회를 앞두고 연습 라운드를 하는데 시원한 바람이 불더라. 유독 가을에만 우승했던 것을 떠올리며 긍정적으로 생각했더니 좋은 결과가 나왔다."27일 강원도 춘천의 제이드팰리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 메이저 대회인 한화클래식 2023 최종일 4라운드. 공동 선두로 출발한 김수지는 이날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타를 줄이며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공동 2위 그룹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시즌 첫 우승에 성공했다.
그야말로 가을 여왕의 귀환이다. 이날 대회가 열린 제이드팰리스GC는 최저기온 20도에 낮 최고기온 28도로 무더위가 꺾이고 선선한 바람이 불었다. 그리고 앞서 9·10월에만 우승을 차지했던 가을 여왕 김수지는 펄펄 날았다. 김수지는"시즌 초반에 우승하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쉽지만 그래도 가을 여왕이라는 분위기에 대해서는 기분 좋게 생각하려고 한다. 내가 생각해도 가을에는 잘 치는 것 같다"며 환하게 웃어 보였다. 자신의 계절인 가을, 그리고 과감한 승부수를 던져 얻어낸 우승. 그만큼 보너스도 풍성했다. 총상금 17억원이 내걸린 이 대회 우승 상금은 3억600만원. 앞서 올 시즌 2억4886만2538원으로 상금랭킹 27위에 머물렀던 김수지는 이날 우승으로 단숨에 시즌 상금을 5억5486만2538원으로 늘렸다. 상금랭킹은 6위로 21계단이나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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