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를 내년 공장에 배치하고 2026년에는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22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테슬라는 내년에 휴머노이드 로봇을 시험 생산(low production)해 회사 내부에서 사용할 것'이라고 알렸다. 그는 당시 옵티머스를 올해 말에 테슬라 공장에 배치해 유용한 업무를 하게 할 것이라면서 '내년 말까지 외부에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 로봇 ' 옵티머스 '를 내년 공장에 배치하고 2026년에는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의 옵티머스 관련 언급은 지난 4월 이후 3개월여만에 나왔다. 하지만 당시 언급했던 출시 일정보다는 다시 늦춰졌다. 그는 당시 옵티머스를 올해 말에 테슬라 공장에 배치해 유용한 업무를 하게 할 것이라면서"내년 말까지 외부에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로이터 통신은 머스크가 월스트리트와 약속을 이행하지 못한 전력이 있다며 2019년에 그는 투자자들에게 2020년까지 테슬라가 '로보택시' 자율주행차 네트워크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으나 제 때에 이행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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