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측근, 재무부 시스템 접근권 획득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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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측근, 재무부 시스템 접근권 획득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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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측근들이 매년 6조 달러가 흐르는 재무부 시스템 접근 권한을 얻었다는 뉴욕타임스 보도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재무부 고위 관료 데이비드 레브릭은 이에 반대하며 사임했고, 머스크 측은 인사관리처 데이터 접근권까지 장악했다는 제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정부효율부 수장인 일론 머스크 의 측근들이 매년 6조 달러가 오가는 재무부 시스템 접근 권한을 갖게 됐다고 1일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이를 반대한 재무부 고위 관료는 현직에서 사실상 쫓겨났다는 주장도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정부효율부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재무부 고위 관료를 물러나게 하고, 재무부 시스템에 접근권한까지 얻었다는 주장이 1일 제기됐다. 머스크가 2024년 11월 19일 미국 텍사스주 브라운스빌에서 열린 스페이스X 스타십 로켓의 6차 시험 비행 발사를 관람하면서 트럼프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레브릭의 사임과 맞물려 머스크의 측근들은 시스템 접근 권한을 얻었다고 NYT는 전했다. NYT에 따르면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은 지난달 31일 톰 크라우스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그룹 최고 경영자 등 DOGE와 협력 중인 팀 인원에 재무부 시스템 접근을 승인했다.워싱턴포스트는"소수의 직원만이 시스템을 통제하며, 정치적으로 임명된 자가 이 시스템에 접근하는 일은 극히 이례적이다"고 지적했다. WP에 따르면 이 시스템에는 사회 보장 및 의료 혜택 지급, 세금 환급 등 민감한 정보가 담겨 있다. NYT는"연방 기관 중 어떤 곳도 재무부처럼 자금 흐름을 통제하지는 못한다"고 전했다.이와 관련, 재무부와 DOGE 대변인은 논평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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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DOGE 재무부 데이비드 레브릭 인사관리처 데이터 접근권 정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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