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트위터 인수...'표현의 자유 성지' 아니면 '무법천지'?

머스크 '트윗 삭제·계정 영구 정지 신중해야' GoodByeTwitter 게시물 올리며 찬반 논란 '트위터 무법천지 될 것'…'표현의 자유 더 중시'

표현의 자유의 '성지'가 될지 아니면 부적절한 게시물이 판치는 '무법천지'가 될지 의견이 분분합니다.자신을 '표현의 자유의 절대주의자'라 칭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는 기존 미디어 규제와 규범의 틀에서 벗어나려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도적 규제와 주주의 요구에서 벗어나기 위해 비상장사로 전환하고, 트위터 알고리즘을 공개하며 광고 대신 구독 기반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공언해 왔습니다.이와 관련해 트위터에는 '굿바이 트위터'라는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이 집중적으로 올라왔습니다.[아메드 바나파 / 산호세대학 교수 : 표현의 자유가 누군가에게는 증오의 발언이 되고, 법과 국가 정책을 위반하는 것이 될 수 있습니다.][젠 사키 / 백악관 대변인 : 바이든 대통령은 트위터 등 SNS 플랫폼에서 가짜뉴스가 확산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오랫동안 말해 왔습니다.] YTN 이동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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