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지는 美배당 ETF한국판 SCHD 타이틀 노리고'미국배당다우존스' 상품 경쟁0.01% 파격 수수료 내놓기도'수수료 외에 기타비용 살피고거래량 많은 종목 투자 안전'
거래량 많은 종목 투자 안전" 올 들어 한국·미국 증시에서 서학 배당 개미의 미국 배당 상장지수펀드 순매수액이 5000억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배당 ETF가 국내 ETF 시장에서 주요 메가 트렌드로 자리매김하면서 국내 자산운용사도 배당 개미를 잡기 위한 수수료 경쟁이 치열하다.
SCHD ETF는 다우존스 미국배당100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코카콜라, 펩시코, 브로드컴, 암젠, 애브비, 홈디포, 시스코 시스템스, 텍사스인스트루먼트 등 10년 이상 배당금을 지급한 우량 배당주를 편입한 상품이다. 2분기 기준 연 환산 3.7%의 배당 수익률을 자랑한다. 특히 국내 자산운용사는 한국판 SCHD의 타이틀을 따내기 위한 수수료 전쟁에 돌입했다. 배당주 ETF 투자자는 보통 장기투자자인 경우가 많다. 장기투자는 수수료 차이가 장기 수익률에 큰 영향을 미치는 편이다. SCHD ETF 수수료율은 0.0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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