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공지능(AI) 미래에 대해 글로벌 테크업계 구루들 사이에서 ‘발전론’과 ‘규제론’이 맞부딪힘. 12일 매경미디어그룹 주최 ‘제24회 세계지식포럼’에서 스티브 워즈니악 애플 공동창업자는 “AI를 활용은 하되, 그 부작용에 대한 철저한 경계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음. 반면 오픈AI의 샘 올트먼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책임자(CEO)는 “AI가 인간의
2. 미국과 함께 세계 경제를 이끌었던 유럽의 경제가 뒷걸음질치고 있음. 유럽 최대 경제 대국인 독일이 역성장에 빠져 유럽 전체의 성장 동력을 갉아먹고 있는 양상임. 지난 11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EU의 올해와 내년 국내총생산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1.1%와 1.6%에서 각각 0.8%와 1.4%로 하향 조정함. 불과 4개월만에 성장 전망치를 크게 낮춘 것임.
3.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위원회는 12일 “윤석열 정부가 글로벌 트렌드인 RE100을 외면하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공급계획을 액화천연가스, 즉 LNG 발전소로 채우려는 계획이 드러났다”고 말했음.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위해 삼성전자가 300조원을 투자하고 정부는 예비타당성조사까지 면제하는 등 총력전을 벌이는 가운데 야당이 전임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이어가기 위해 ‘딴지’를 걸고 나섰다는 비판이 제기됨. 4.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탄핵 압박을 받아 온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12일 사의를 전격 표명했음. 윤석열 대통령은 국방장관을 포함한 개각을 검토 중인데 이 장관에 대해 탄핵이 이뤄지면 개각 작업에도 차질을 빚을 수 있음. 이 같은 복합적 상황을 감안해 스스로 사퇴를 택한 것으로 풀이됨.
5.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부 1·2인자와 군수·국방과학·경제 분야 책임자들을 대동하고 10일 전용열차 편으로 평양을 떠난 것으로 12일 확인됐음. 러시아에 포탄을 비롯한 무기를 제공하고 정찰위성과 우주발사체, 핵잠수함 기술은 물론 경제협력까지 받겠다는 의도가 담긴 진용으로 풀이됨. 6. 한국이 실질적인 특허 경쟁력에서는 미국과 중국 등 경쟁 국가에 뒤쳐진 것으로 나타났음. 글로벌 지식재산권 컨설팅업체인 렉시스넥시스가 선정한 전 세계 특허 경쟁력 상위 100개 기업 중 한국 기업은 8개에 그쳤음. 삼성전자, 삼성SDI, 현대차, 기아, LG전자, LG화학, KT&G, CJ 등이 포함됐음. 국가별 분포를 보면 미국이 48개로 절반 가까이를 독식했고, 중국이 13개로 그 뒤를 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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