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AI번역 파파고 협업3개국어로 韓기업 검색하면해외포털 번역된 기사 노출해외 기업인·투자자 위한한국뉴스 플랫폼 역할 기대원하는 언어 선택만 하면매경 홈페이지 통째로 번역
매경 홈페이지 통째로 번역 창간 58주년을 맞는 매일경제신문이 인공지능 번역을 활용한 다국어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미디어 역량을 강화한다. 매일경제는 19일부터 전 세계 독자들에게 매일경제의 지면·온라인에 게재되는 모든 기사를 AI 번역 서비스인 네이버 파파고를 통해 영어·일본어·중국어로 자동 번역해 제공한다. 하루 10~20건의 제한된 기사가 아니라 모든 기사를 실시간 번역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매일경제 홈페이지 우측 상단에 있는 국기 모양을 클릭하면 해당 언어 홈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국내 포털은 물론 구글·야후재팬과 같은 해외 포털에서 외국어로 검색할 경우에도 매일경제의 영어·일본어·중국어 기사가 검색 결과에 포함돼 노출된다. 예를 들어 'Samsung Electronics'를 구글에서 검색하면 영어로 번역된 매일경제의 삼성전자 기사를 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한국 기업들이 더 빠르게 해외 기업인, 투자자 및 소비자들이 한국 기업의 기사를 한층 빠르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 시장 진출이나 투자자 유치를 앞둔 국내 중소기업들이 홈페이지나 보도자료 배포 외에도 매일경제의 기사를 통해 기업과 사업을 홍보할 수 있게 된 셈이다.
해외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인 한 중소기업 임원은"언론을 통한 객관적인 평가를 접할 수 있게 된다면 해외 투자자들의 회사에 대한 신뢰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특히 자체적으로 해외 홍보를 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에 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경제 지면에 등장한 기사뿐만 아니라 온라인 전용 기사, 위클리연재 기사, 연예 전문매체인 스타투데이, 주간지 시티라이프의 콘텐츠도 영어·중국어·일본어로 해외 독자들을 찾아간다. K팝을 비롯해 한국 문화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스타투데이와 시티라이프의 콘텐츠 번역 기사는 한류 확산의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레이니 간 한국GM 시니어매니저는"한국 기업과 관련해 상세한 기사를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어 한국 산업계 동향이 궁금한 외국 기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양대 경영학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중국인 우청전 씨는"평소 한국 사회 현안을 파악할 때 중국어 기사가 제한적이라 아쉬웠는데, 이 점이 해결됐다"며"앞으로 매일경제의 중국어 기사를 찾아보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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