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국족이지만 사람의 권리를 갖자 이상룡 이상룡평전 석주이상룡평전 김삼웅 기자
만약 제 말을 믿지 못하신다면 청컨대 홍인과 흑인 두 종의 인류를 보십시오. 그들도 또한 다수의 민족인데 무슨 까닭으로 백인의 노예가 되어 쇠사슬의 아래에서 신음하고, 궁벽한 골짜기의 불모지에서 우는 것입니까?
세계는 새로 개벽하여 다섯 인종이 서로 경쟁을 하니,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고, 이빨로 무는 놈 밖에 뿔로 받는 놈이 있습니다. 승냥이와 호랑이, 해동청과 새매가 채어 오르고 치고 물어대니, 오주 어느 곳에 활인생불이 있어서 특별히 비루하고 열등한 우리들에게 인애를 베풀겠습니까? 세 번째는 '권리'입니다. 권리는 우리 인간의 생명의 뿌리입니다. 저 초목을 보더라도 뿌리가 썩고 손상되면 줄기와 잎은 절로 시들어 버리는데, 사람이 권리를 얻지 못하고서 어떻게 생명을 보전할 수 있겠습니까? 대개 권리라는 것은 자기가 적극적으로 찾으면 얻을 수 있고 자기가 내버려두면 잃게 되는 것입니다. 현재 세계의 5억 인종은 장기를 겨루고 능력을 다투고 있습니다. 작게는 머리통을 부딪쳐 선혈이 흐르고, 크게는 나랏돈을 고갈시키고 백성의 목숨을 잃으면서도, 후회하지 않고 각자 먼저 무대에 오르기 위해 승부를 거는 것은 모두 권리를 확장하고자 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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