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과는 달랐다…獨외무장관, '전랑' 中외교부장과 설전 | 연합뉴스

마크롱과는 달랐다…獨외무장관, '전랑' 中외교부장과 설전

[중국 외교부 홈피 캡처.재판매 및 DB금지]배어복 장관은 독일의 현 '신호등 연립정부'에서 녹색당을 대표하는 인물로, 대중국 정책 면에서 사민당 소속인 올라프 숄츠 총리에 비해 강경한 '원칙주의자'로 평가되는 인물이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그는 기자회견에서 중국이 글로벌 파워로 부상한 방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시진핑 국가주석이 역점을 두는 '중국식 현대화' 드라이브에 찬물을 끼얹었다. 신중국 건국 100주년인 2049년까지 군사 및 경제력 면에서 미국과 대등하거나 미국을 능가하는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을 만들겠다는 시 주석 목표의 방향성에 '물음표'를 던진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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