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조던이 신었던 운동화 29억원에 낙찰 조던이 신었던 운동화 한 켤레가 경매에서 220만달러(약 29억원)에 팔려 역대 최고가 신발 기록을 경신했다.
조던이 1998년 NBA 파이널에서 착용했던 유니폼 상의는 2022년 1010만달러에 낙찰됐다.소더비에서 길거리 패션과 현대 수집품을 담당하는 브람 왁터는 "오늘 최고가 경신으로 마이클 조던 관련 수집품 수요가 계속해서 기대를 뛰어넘고 있음이 입증됐다"고 설명했다.11일 낙찰된 '에어 조던 XIII'은 마이클 조던이 1998년 시카고 불스와의 마지막 시즌에 착용한 것이다.
2020년작 다큐멘터리 "라스트 댄스"는 '농구 황제'가 시카고 불스에서 마지막으로 활약한 시즌을 영상으로 담았다.소더비 측에 의하면, 당시 2차전 승리 직후 조던은 잃어버린 재킷을 찾아준 라커룸의 볼보이에게 감사의 표시로 이 신발을 선물했다.조던은 1984년 시카고 불스 신인 시즌에 처음으로 에어 조던 신발을 신었다. 이듬해에 '에어 조던 I'이 일반 대중에게 공개됐으며 지금까지 30종 이상의 다양한 에어 조던 모델이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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