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의 전성시대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콘텐츠가 다양한 플랫폼에서 흥행몰이를 하면서 웹툰 산...
웹툰의 전성시대다. 웹툰을 원작으로 한 콘텐츠가 다양한 플랫폼에서 흥행몰이를 하면서 웹툰 산업에 대한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하반기에도 기세를 몰아 시즌2, 등의 인기 웹툰이 영상으로 제작돼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일각에서는 웹툰이 흥행 보증 수표가 되면서 웹툰 특유의 자유분방함과 개성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같은날 디즈니플러스에서는 오리지널 시리즈로 만든 이 공개 첫 주만에 최다 시청 시간 1위를 달성했다. 한국형 히어로물인 은 전기 발생 등의 초능력을 비밀로 한 채 서로를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웹툰 의 강풀 작가가 드라마 각본을 직접 맡아 더 화제가 됐다. 네이버 웹툰 도 방영 전 10일과 방영일 이후 10일을 비교한 결과 조회수와 거래액이 각각 4배, 3배 증가했다. 넷플릭스에서 화제 몰이를 했던 · 등도 드라마 공개후 네이버 원작 웹툰의 조회 수가 두자릿수 이상 늘었다. 웹툰과 이를 기반으로한 콘텐츠물의 흥행은 ‘보장된 화제성’ 때문이다. 키움증권 이남수 애널리스트는 “소비자의 콘텐츠 재소비는 콘텐츠에 대한 충성도를 바탕으로 기본 수요를 뒷받침하기 때문”이라며 “웹툰 IP 기획 단계에서부터 2차 저작물까지 구조화된 콘텐츠 생산체계를 구축하여 OSMU를 확보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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