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산 산불 밤샘 진화…축구장 30개 면적 불타 SBS뉴스
인천 강화군에 있는 마니산에서 어제 오후에 난 불이 아직도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강한 바람에 지금까지 축구장 30개 면적에 달하는 산림이 불에 탔지만, 다행히 바람이 국가 보물로 지정된 정수사 법당 쪽으로 불지는 않았습니다. 불쏘시개가 될 만한 낙엽 더미는 갈퀴로 거듭 긁어냅니다.
야간에도 특수진화대를 비롯한 인력 900여 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에 나섰지만, 험한 산세와 순간 풍속 초속 10m에 달하는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진화율은 새벽 5시 기준 86%로, 지금까지 축구장 30개 면적과 맞먹는 22헥타르가 불에 탔습니다.산림 당국은 어제 해가 지면서 철수한 진화 헬기 10여 대를 잠시 뒤 일출과 동시에 다시 현장에 투입할 예정인데, 오전 중에는 주불이 잡힐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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