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호정 개혁신당 경기 분당갑 후보는 22일 후보 등록을 포기한다고 밝혔다. 류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글에서 “제가 과 새로운선택에서 제시했...
류호정 개혁신당 경기 분당갑 후보는 22일 후보 등록을 포기한다고 밝혔다.류 후보는 “시민 여러분께 보여드릴 수 있는 저의 정치가 없어진 지금, 본선에 출마할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어색하고 어정쩡하게 남은 선거 기간 가면을 쓰는 대신, 정직한 인정과 사죄를 선택한다”고 전했다.
류 후보는 2020년 21대 총선에서 정의당 비례대표 1번으로 국회에 입성했다. 지난해말 당내 의견그룹인 ‘세번째권력’을 결성했고 이후 금태섭 전 의원과 함께 새로운선택을 창당했다. 올해 초 정의당을 탈당하며 의원직을 내려놓았다. 지난 2월 새로운선택이 개혁신당과 합당하면서 개혁신당 소속이 됐다.단독으로 법안 발의조차 하지 못하는 비교섭단체 소속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서 제21대 국회의 끝없는 갈등을 그저 지켜만 봐야 했습니다. 책임도 미래도 없는 양당의 적대적 공생, 극단적 진영정치를 끝내고 싶었습니다. 만약 이런 바람이 지나친 욕심이라면, 양당에 기생하지 않는 제대로 된 제3지대 정당이라도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저와 은 정의당을 설득하지 못해 새로운 선택으로, 새로운 선택의 당적 결정에 따라 개혁신당으로 왔습니다. 양당에 빚진 것 없는 제3지대 정당에서, 소속 정치인들과 이념과 사상은 다르지만, ‘자유주의’와 ‘책임정치’로 하나가 될 수 있을 거라 믿었습니다. 저희가 주류가 아니라도 괜찮았습니다. 대화와 타협이라는 정치의 본령을 무기로 하는 정당이 만들어져서 주권자인 시민이 다시 정치를 기대할 수 있다면, 아무래도 상관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개혁신당의 비례대표 후보 순번이 확정되고, 당의 주요 당직자들이 손쉽게 이탈을 선언하는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이준석 대표와 지도부의 노력 끝에 다행히 최소한의 수습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만, 제가 해왔던 인내는 부질없는 것이 되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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