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맞수’ 신세계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주류를 놓고 경쟁을 펼친다. 연말 모임의 단골인 와인부터 샴페인, 위스키까지 창고 대개방으로 하반기 역대급 할인행사에 나서고 있다. ...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류 특화매장 ‘보틀 벙커’를 유명한 롯데마트는 오는 30일까지 ‘주주총회’를 열고 인기 와인과 위스키 500여종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올해는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맥스, 롯데온까지 가세해 ‘가성비’ 상품부터 고급·한정판 주류를 다양한 가격대로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와인 입문자와 애호가 모두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칠레 고급 와인 세냐를 행사가인 19만9000원에 내놓는다. 가볍게 즐기기 좋은 데일리 와인은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가을과 잘 어울리는 칠레 레드 와인 밀라칼라를 행사 카드 결제 시 4만7900원에, 가성비 와인 루이스 엠 마티니 소노마 카운티는 1만9800원에 선보인다. 온라인몰 롯데온 주류 매장에서는 17일과 24일 두 차례 인기 위스키를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17일에는 야마자키 12년, 글렌피딕 31년 그랑 샤또, 글렌드로낙 15년 등을, 24일에는 맥캘란 쉐리오크 12년, 벤로막 오가닉 2014 등을 저렴하게 소개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오직 롯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주류 상품들을 대거 준비했다”면서 “연말 모임에 필요한 와인 등 주류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이번 와인장터의 테마는 ‘연말 파티 준비’다. 연말 모임에 어울리는 샴페인과 스파클링 와인, 매그넘 와인 등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또 가성비 좋은 상파뉴 사를르 드 까자노브 브륏, 도멘 생 미셸 브뤼 NV, 보히가스 리제르바 까바 브륏 등을 행사카드 결제 시 20% 할인해 각각 2만9600원, 1만9840원, 1만3920원에 선보인다.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도 동참한다. 가성비 와인부터 최고급 프리미엄 상품까지 20~30% 싸게 판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가 쌓아온 30년 업력을 토대로 최고의 와인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와인과 어울리는 스테이크용 ‘호주산 달링다운 와규 위크’도 함께하는 만큼 따뜻한 연말 모임을 준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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