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대규모 쇄신…임원 22% 퇴임, 전체 규모 13%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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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대규모 쇄신…임원 22% 퇴임, 전체 규모 13% 줄어
롯데경영 쇄신재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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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대내외적으로 격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고강도 쇄신을 통해 그룹 경영 체질을 혁신하고 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 그룹 전체 임원의 22%가 퇴임하였고 전체 임원 규모가 13% 축소되었습니다. 60세 이상 임원의 50% 이상이 퇴임하였으며, 이에 따라 신 부사장은 바이오CDMO 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주도하게 됩니다.

화학·호텔 사업군 대규모 쇄신…지주와 식품·유통총괄 부회장 유임이번 인사에서 그룹 전체 임원 22%가 퇴임하고 전체 임원 규모가 13%나 줄었다.롯데는 대내외 격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고강도 쇄신을 통해 경영 체질을 본질적으로 혁신하고 구조조정을 가속화 하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인사에서 체질 개선과 쇄신을 위해 임원 22%가 퇴임해 임원 규모가 지난해 말 대비 13% 축소됐다. 이는 코로나19 시기인 2021년 임원인사보다 더욱 큰 폭이다.60대 롯데 계열사 대표이사 8명을 포함해 계열사 대표이사 21명이 교체된다. 또 60대 이상 임원의 50% 이상이 퇴임한다.이번에 새로 선임된 대표이사로는 롯데면세점 김동하 대표이사, 롯데이노베이트 김경엽 대표이사, 롯데엠시시 박경선 대표이사, LC Titan 장선표 대표이사,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황민재 대표이사 등이 대표적이다.

신 부사장은 2022년 롯데스트레티직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롯데파이낸셜 대표이사 등 투자 계열사 대표를 맡아 재무업무 경험을 쌓았다. 롯데지주 미래성장실장과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전략실장을 겸임하며 국내외의 신사업, 신기술 기회 발굴과 글로벌 협업 프로젝트 추진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왔다. 앞으로 신 부사장은 바이오CDMO 등 신사업의 성공적 안착과 핵심사업의 글로벌 시장 개척을 본격적으로 주도하면서 그룹이 지속가능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일조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롯데는 설명했다.그룹 전반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혁신 드라이브를 추진하기 위해 롯데지주 경영혁신실장 노준형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지주의 경영혁신실과 사업지원실을 통합해 그룹사 비즈니스 구조조정과 혁신의 중심축 역할을 할 예정이다.롯데케미칼 첨단소재 대표이사 이영준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롯데 화학군 총괄대표를 맡는다.

롯데 화학군을 이끌던 이훈기 사장은 일선에서 용퇴한다. 롯데지주 경영혁신실장 재임 시 추진한 일부 인수합병과 투자, 화학군 실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지주 사업지원실장 정호석 부사장은 호텔롯데 대표이사로 내정돼 호텔의 글로벌 사업 확장과 위탁 운영 전략 본격화를 통해 리스크를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호텔뿐 아니라 롯데월드, 롯데면세점을 포함한 호텔롯데 법인을 총괄 관리하는 법인 이사회 의장을 맡아 사업부 간 통합 시너지를 높여나갈 방침이다.롯데 화학군HQ CTO 황민재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해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대표이사로, 롯데이네오스화학 대표이사 정승원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해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로 각각 기용된다.호텔롯데는 법인 내 3개 사업부 대표이사가 전부 물러나는 초강수를 두며 본격적인 경영체질 개선에 나선다.롯데지주 이동우 부회장과 롯데 식품군 총괄대표 이영구 부회장,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김상현 부회장, 주요 식품·유통 계열사의 CEO는 유임됐다.롯데 식품군과 유통군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사업 전략의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가시적 성과를 내기 위해 사업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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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경영 쇄신 재조정 임원 인사 경영 체질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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