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증시에서 로봇주의 인기가 달아오르는 가운데 로봇 대장주 자리를 예약해둔 두산로보틱스가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심판대에 올랐다. 로봇주의 몸값이 오르면서 두산로보틱스의 공모가 상대적 매력이 부각되며 공모 흥행 전망은 밝아지고 있다. 하지만 최근 시행된 허수성 청약 방지 제도가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주목된다. 11일
로봇주의 몸값이 오르면서 두산로보틱스의 공모가 상대적 매력이 부각되며 공모 흥행 전망은 밝아지고 있다. 하지만 최근 시행된 허수성 청약 방지 제도가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 결과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주목된다.이번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한 뒤 오는 21~22일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 나선다. 두산로보틱스의 공모가 희망 범위는 2만1000원에서 2만6000원이다. 일반 공모 청약은 미래에셋증권과 한국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등 4개 증권사에서 접수한다.
지난해 LG에너지솔루션의 경우 기관 투자자들은 1경5203조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청약했다. 일반 개인 투자자와 달리 청약증거금을 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허수성 주문이 몰린 탓이다. 이 때문에 수요예측에서 묻지마 자금이 몰리면서 공모가가 높아져 거품을 일으킨다는 비판이 적지 않았다. 현재 국내 증시에서 로봇대장주격인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연초 대비 516%, 월초 대비로는 40% 가량 올랐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코스닥 시총 90위권이었지만 현재 6위까지 뛰어올랐다.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시가총액은 4조908억원을 기록 중이나 두산로보틱스의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상단 기준으로도 1조6853억원으로,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두산로보틱스의 공모가 매력이 더 부각될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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