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런스 베이커, 토착의 힘으로 생태건축 꽃피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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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런스 베이커, 토착의 힘으로 생태건축 꽃피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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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판] 박홍규의 이단아 읽기로런스 베이커(1917~2007년)‘건축의 간디’ 별명 인도 건축가전통 기법과 주변 재료만으로평생 인도 빈민 위한 집 지어저비용 친환경에 아름다움까지

저비용 친환경에 아름다움까지 로런스 베이커. 다큐멘터리 화면 갈무리 건축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고 절로 눈물이 흐를 정도로 감동한 것은 2017년 9월 건축영화제에서 를 우연히 보고서였다. 그러나 그 영화를 같이 본 사람이 몇명 되지 않았듯이 건축가들에게 그에 대해 물어보아도 아는 사람이 없었고, 그에 대한 정보도 쉽게 구할 수 없었다. 이 글을 쓰기 위해 인터넷을 뒤져보아도 그에 대한 한글 자료는 여전히 볼 수 없다. 건축에 대한 이야기가 꽤 많이 나오는 시절인데도 그는 우리에게 전혀 알려져 있지 않다.

대부분 가난하거나 병든 사람들이었다. 특히 주변 환경을 개선해 환자들을 편하게 하는 것이 치료에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의료진이 그를 찾아왔다. 로런스 베이커가 티루바난타푸람에 지은 커피하우스. 위키피디아 그가 세운 건물들은 대부분 복잡한 빛과 그림자의 패턴을 만들면서 건물 내부를 냉각시키기 위해 자연의 공기 흐름을 유도하는 구멍 뚫린 벽돌 벽으로 되어 있다. 지붕 위의 불규칙하고 피라미드 같은 구조물의 한쪽이 열린 채 바람을 받아들이게 되어 있는 것도 특징적이다. 또 전통적인 인도의 경사진 지붕과 흙으로 구운 기와가 뜨거운 공기가 빠져나갈 수 있게 하고, 곡선의 벽은 직선 벽보다 낮은 재료비로 더 많은 공간을 둘러싸게 한다. 벽돌의 맨표면을 좋아했고 석고나 다른 장식들을 불필요한 것으로 여긴 베이커는 적절한 건축 자재, 문, 창틀을 찾아 쓰레기 무더기를 뒤지기도 했다. 베이커는 즉흥적인 건축 과정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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