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예스에 집중된 경기? '진짜 주인공'은 고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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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안방에서 28개의 안타를 주고 받는 난타전 끝에 NC를 꺾었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는 27일 부산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홈런 2방을 포함해 장단 13안타를 터트리며 13-6으로 승리했다. 롯데는 이미 7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 실패가 확정됐지만 ...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는 27일 부산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에서 홈런 2방을 포함해 장단 13안타를 터트리며 13-6으로 승리했다. 롯데는 이미 7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 실패가 확정됐지만 시즌 14번째 매진을 기록하며 사직 야구장을 가득 메운 홈팬들 앞에서 화끈한 타격쇼를 선보이며 승리를 선물했다.

2020년 롯데 입단과 동시에 곧바로 현역으로 입대해 병역 의무를 마친 황성빈은 실질적인 3년 차 시즌을 맞은 올해 123경기에 출전해 타율 .322 4홈런26타점93득점51도루를 기록하며 잠재력을 폭발했다. 비록 데뷔 첫 규정 타석을 채우긴 힘들지만 작년 타율 .212에 그쳤던 황성빈이 풀타임 주전으로 활약한 실질적인 첫 시즌에 93득점과 51도루를 기록한 것은 분명 기대를 훌쩍 뛰어넘는 대활약이다. 작년 정훈과 안치홍, 한동희까지 번갈아 가면서 소화할 정도로 주인을 찾지 못한 1루 자리는 올해 나승엽이라는 새로운 주인을 만났다. 특급 유망주로 주목 받으면서도 입대 전 한 시즌 동안 60경기에서 .204의 타율을 기록한 게 전부였던 나승엽은 올해 롯데의 주전 1루수 자리로 활약했다. 홈런이 적은 건 다소 아쉽지만 .311의 고타율은 입단 당시 나승엽에서 기대했던 모습 그대로다.

고승민은 2022년 92경기에 출전해 타율 .316 5홈런30타점을 기록하며 엄청난 잠재력을 과시했다. 특히 전반기 1할대 타율에 그쳤던 고승민은 후반기에만 50경기에서 .414의 타율을 기록하며 성적을 끌어올렸다. 그 해 현역 생활을 마감한 '레전드' 이대호도 은퇴식에서 고승민에게"너의 성공에 한 치의 의심도 없다. 노력하자"라는 덕담을 남겼을 정도로 고승민은 롯데의 미래를 이끌 주역으로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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