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실험한 신형 핵무기...인류가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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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초, 미국의 전략정찰기 RC-135U가 스칸디나비아 반도를 넘어 바렌츠해와 백해 일대를 집중 정찰한 항적이 식별됐다. 미군 정찰기가 이곳을 주목한 이유는 러시아가 북극해와 인접한 바렌츠해·노바야제믈랴 제도 인근에서 두 종류의 신형 핵무기를 실험했기 때문이다. 하나는 핵추진 대륙 간 수중 드론 ‘포세이돈’이었고, 또 다른 하나는 핵추진 대륙

한반도와 남중국해 등 주요국 전략자산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현장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흥미진진하게 전달해드립니다. 이일우 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이 격주 화요일 풍성한 무기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간 순항미사일 ‘부레베스트닉’이었다.포세이돈 수중 드론 실험은 현지시간으로 5일 해당 드론을 적재한 신형 잠수함 ‘벨고로드’가 백해를 통해 바렌츠해로 나가는 것이 인근 어민들에 의해 촬영돼 확인됐다. 부레베스트닉 실험은 지난달 20일 노바야제믈랴 제도의 한 실험기지의 이상 동향이 상업용 위성에 촬영되면서 식별됐다. 여기에 5일 미 공군 기상정찰기 WC-135R이 바렌츠해 일대를 정찰 비행한 항적이 확인되고, 그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국제 행사에 참석해 신형 핵무기 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하면서 두 핵무기 실험이 실제로 진행됐음이 확인됐다.포세이돈과 부레베스트닉은 지금 러시아가 이성의 끈을 놓고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무기다.

이 어뢰의 가장 큰 문제는 탐지와 요격이 불가능하고, 위력이 상상을 초월한다는 것이다. 포세이돈은 사람이 타지 않는 어뢰이기 때문에 1,000m라는 대단히 깊은 심도까지 잠항할 수 있다. 일반적인 대잠수함 장비로는 탐지가 어렵고, 탐지하더라도 해당 심도까지 내려갈 수 있는 요격 무기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대응이 불가능하다. 탄두에는 2메가톤 또는 100Mt급 핵탄두가 탑재된다. 2Mt만 해도 일본 히로시마 원폭의 133배 폭발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대단히 강력한 인공지진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미국 서부 해안은 환태평양 조산대를 끼고 있고, 과거 샌프란시스코 대지진이 발생한 산 안드레아스 단층이 위치한 곳이다. 즉, 미국 서부 해안 수중에서 메가톤급 핵탄두가 터지면 초대형 방사능 해일이 발생하는 것은 물론, 엄청난 규모의 강진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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