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판한 러시아 반체제 인사가 반역죄로 징역 25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A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모스크바 법원은 야권 정치인이자 언론인인 블라디미르 카라-무르자에 대해 반역 및 러시아군에 대한 가짜정보 유포 혐의를 인정해 이같이 선고했습니다.이는 지난 6일 공판에서 검찰이 ...
A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모스크바 법원은 야권 정치인이자 언론인인 블라디미르 카라-무르자에 대해 반역 및 러시아군에 대한 가짜정보 유포 혐의를 인정해 이같이 선고했습니다.
러시아의 야권 지도자 보리스 넴초프의 측근이었던 카라-무르자는 2015년 넴초프가 모스크바 시내에서 괴한들의 총에 맞아 의문사한 뒤 자신도 중독 증세로 쓰러졌다가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습니다.카라-무르자는 지난해 4월 경찰관에게 불복종했다는 이유로 모스크바 자택에서 체포됐으며, 이후 해외 체류 기간 푸틴 정권을 비판한 여러 연설을 이유로 반역 및 군 관련 가짜정보 유포 등의 혐의가 추가됐습니다.YTN 김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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