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갑부 ‘고려인 女’, 남편과 이혼 갈등 중 총격전…2명 사망·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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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최고 여성 갑부와 그의 남편의 다툼이 총격전으로까지 번졌다. 1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러시아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인 타티야나 바칼추크와 남편 블라디슬라프의 이혼 공방이 총격전으로까지 비화했다. 이 사건으로 2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28명이 체포됐다. 사망자는 건물 경비원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수사위원회(RIC)는 이번 사

18일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러시아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인 타티야나 바칼추크와 남편 블라디슬라프의 이혼 공방이 총격전으로까지 비화했다. 이 사건으로 2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28명이 체포됐다. 사망자는 건물 경비원으로 알려졌다.타티야나는 결혼 전 성이 ‘김’인 고려인으로, 육아 휴직 중이던 2004년 창업한 와일드베리스를 러시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로 키운 자수성가 신화의 주인공이다.이날 총격전은 모스크바 크렘린궁 맞은편에 위치한 와일드베리스 사옥에서 벌어졌다.블라디슬라프는 러시아 경제매체 RBC에 창고 건설과 관련한 협상 진행을 위해 동료들과 함께 사무실을 찾았지만 입구에서 경비원의 공격을 받았고, 이로 인해 1명이 부상했다고 주장했다.타티야나는 텔레그램에 울먹이는 영상과 함께 성명을 올리고 두 사람 간 협상은 계획에 없었으며, 남편이 회사를 급습하려다 실패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타티야나는 “무장한 남성들이 사무실을 급습해 총격전을 일으켰고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젊은이들이 죽었다”며 “블라디슬라프, 도대체 뭐 하는 거야? 부모님과 아이들을 어떻게 보려고 그래”라고 호소했다.와일드베리스의 지분은 타티야나가 99%, 블라디슬라프가 1%를 보유하고 있는데, 블라디슬라프는 합병에 반대하는 입장이었다.와일드베리스는 지난해에만 270억달러에 가까운 매출을 올렸으며, 타티야나의 자산은 81억달러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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