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선수와 맞붙은 우크라 선수…이기고 실격한 이유 SBS뉴스
현지 시간 27일, 우크라이나 펜싱 선수 올가 칼린은 세계펜싱선수권 대회 개인 1회전에서 러시아 선수인 안나 스미르노바를 15대 7로 꺾었습니다.하지만 러시아 출신 선수의 국제 대회 출전은 스포츠 종목마다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하지만 악수를 거부한 올가 칼린은 이 IOC 방침을 두고 지난 3월 언론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시민으로서 어떻게 러시아인 옆에 설 수 있는지 상상조차 하기 어렵다'며 '그들이 매일 우크라이나를 포격하는 나라를 대표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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