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서 마약 혐의 징역형 그라이너, 5월 개막 WNBA 리그 복귀 SBS뉴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9일"그라이너가 WNBA 피닉스 머큐리와 1년 계약을 맺고 5월 개막하는 2023시즌 WNBA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당시 그라이너는"치료 목적으로 의료용 대마초를 처방받았다"고 해명했으나, 러시아 법원은 그라이너에게 징역 9년을 선고했습니다.
지난해 12월 러시아에서 수감 중이던 그라이너는 무기 불법 판매 혐의로 2012년에 미국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러시아 무기 판매상 빅토르 부트와 맞교환 형식으로 풀려났습니다.미국 국가대표로도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2021년 도쿄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2022시즌에는 러시아에 억류돼 WNBA 리그에 뛰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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