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수도에서 철수한 뒤 동부와 남부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r푸틴 러시아 우크라이나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포함한 북부 전선에서 철수하고 있다. 러시아군의 공격이 동부 및 남부 전선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2일 러시아가 종전 협상 과정에서 신뢰를 높이기 위해 키이우 주변 군사 작전을 줄이겠다고 발표한 지 사흘 뒤부터 러시아군이 빠르게 철수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군이 빠진 곳으로 우크라이나군이 진격하고 있다. 우크라이나군이 키이우 인근에서 30개 이상의 마을을 탈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개전 직후부터 교전이 이어져 온 키이우 교외 호스토멜 공항에서도 러시아군이 병력을 뺀 것으로 파악됐다.
러시아군이 떠난 도시의 주민들이 거리에 나와 우크라이나 병사들을 환영하며 음식을 제공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러시아군이 서둘러 철수하면서 탱크와 로켓 발사 차량 등을 그대로 남기고 떠난 모습도 포착됐다. 볼로디미르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군이 철수하면서 지뢰를 대거 설치해 집이나 시신 등에도 기폭 장치 등을 달아놓았다고 규탄했다.수도에서 철수한 러시아군은 동부와 남부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올렉시아레스토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 고문은 2일 국영 TV와의 인터뷰에서 “동부와 남부에서 격렬한 전투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CNN은 미국 관리를 인용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영향력을 확보하는 것으로 목표를 수정했고, 5월 초 우크라이나 침공을 매듭지으려 한다고 전했다. 5월 9일은 러시아가 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에 승리를 거둔 날로 기념하는 날이다. 돈바스 지역에 대한 공세를 강화한 러시아군은 전날 동부 전선의 요충지인 이지움을 함락하는 데 성공했다. 이지움을 돌파한 러시아군은 도네츠크주의 슬라뱐스크로 향하고 있다. 우크라이나군 역시 슬라뱐스크에 새로운 방어 거점을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슬라뱐스크가 함락될 경우 동부 전선의 우크라이나군이 포위될 수 있다. 우크라이나군은 이곳을 필사적으로 사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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