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 연합뉴스〉러시아가 우크라이나 4개 점령지의 러시아 영토 편입을 위한 조약을 이달 30일(현지시간) 체결하기로 한 가운..
29일 바이든 대통령은 워싱턴 DC 국무부에서 열린 남태평양 도서국과의 정상회의에서 "미국은 절대로 우크라이나 영토에 대한 러시아의 주장을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또 "우크라이나 국민의 진정한 의지는 국가의 독립을 유지하고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희생하는 것에서 보듯이 분명하다"며 "푸틴의 제국주의적 야망을 추구하기 위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은 유엔 헌장 및 주권과 영토에 대한 기본 원칙에 대한 명백한 위배"라고 했습니다.
〈사진=EPA 연합뉴스〉 앞서 AFP통신과 타스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새로운 영토를 러시아로 병합하는 조약 체결식이 30일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조약 체결식을 위해 도네츠크인민공화국의 수반 데니스 푸실린, 루간스크인민공화국 수장 레오니트 파센치크, 남부 자포리자주 친러 행정부 수반 예브게니 발리츠키, 남부 헤르손주 친러 행정부 수반 블라디미르 살도는 모스크바에 집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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