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최대 곡물 수출항인 오데사에 집중 공세를 퍼붓고 있습니다. 이번 공습으로 20명이 넘게 숨지거나 다쳤고, 200..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최대 곡물 수출항인 오데사에 집중 공세를 퍼붓고 있습니다. 이번 공습으로 20명이 넘게 숨지거나 다쳤고, 200년 된 세계문화유산까지 파괴됐습니다.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최대 곡물 수출항 오데사를 공습했는데, 지은 지 200년이 넘은 세계문화유산까지 폭격을 받은 겁니다.
13년 전엔 러시아 정교회 수장이 이 성당에 축성까지 할 정도로 러시아와 가까웠지만, 미사일 공격을 피하진 못했습니다.일주일 전 흑해 곡물협정을 중단하기로 한 러시아가 연일 오데사에 공습을 퍼붓는 건,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을 원천봉쇄하기 위한 걸로 보입니다.하지만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을 만나 우크라이나의 대반격을 폄하했습니다.오데사를 겨냥한 러시아의 집중 공격이 이어지자 국제 곡물가는 치솟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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