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우크라 의료 시설 공격... WHO '수백만명 위험' 우크라이나 세계보건기구 러시아 윤현 기자
한스 헨리 클루게 WHO 유럽지역 국장은 21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러시아가 지난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의료 시설에 대한 공격이 총 703건으로 집계됐다"라며 이같이 밝혔다.WHO"겨울 우크라이나인 생존 달려... 코로나 등 재앙될수도"
그러면서"현재 우크라이나 국민 1000만 명 정도가 정전을 겪고 있으면서, 올겨울 우크라이나인의 생존이 달렸다"라며"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 지역의 의료 체계에 대한 가장 큰 공격"이라고 강조했다. AP통신은"우크라이나는 혹독한 겨울로 악명이 높다. 이미 상당수 지역이 눈으로 덮였다"라며"최근 전쟁에서 밀리고 있는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에너지 시설과 민간인 지역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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