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전략폭격기, 모스크바서 일본 왕복 가능”…한·미·일에 ‘핵’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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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를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공군 비행장과 해군 기지를 둘러보며 최첨단 무기를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6일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 크네비치 비행장에서 미그-31 전투기에 장착된 극초음속 미사일 킨잘을 직접 만져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이날 북한 공식매체 조선중앙통신과 러시아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16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크네비치 비행장에서 러시아의 장거리 전략폭격기 Tu-160, Tu-95MS, Tu-22M3을 둘러봤다. 소련에서 설계된 세 기종은 모두 러시아의 핵전력 핵심 자산으로 꼽힌다. 특히 블랙잭은 최고 속도가 마하 2.05에 달해 현존하는 대형 전략폭격기 중 가장 빠르고 비행 고도도 다양하다. 양욱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날 기자와 통화하면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을 하고 있어도 여전히 동북아 지역에서 영향력이 건재하다는 점을 과시한 것”이라며 “북·러가 밀착하면 한·미·일의 안보 위협 역시 크게 높아질 것이라는 경고 차원”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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