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프리고진 행방 묘연…고향에선 지지자 모임 KBS KBS뉴스
러시아에서 무장 반란을 일으켰던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수수께끼 행보'를 이어가는 가운데 러시아 제2의 도시이자 프리고진의 고향인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바그너그룹 지지 모임이 열렸습니다.프리고진은 참석하지 않았고 바그너그룹이 이 모임에 대해 알고 있었는지도 불확실하다고 WSJ은 전했으며 참석자는 300여명이라고 주최 측이 밝혔습니다.주최자라고 밝힌 한 남성은 텔레그램을 통해"불운하게도 모두에게 나눠줄 선물이 충분하지 않았다"며"모든 것이 완벽하게 진행됐다. 어떤 도발적 행동이나 사건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그러나 일부 참석자는 바그너그룹 깃발을 현장에 가져왔고, 스카프로 얼굴 일부를 가린 채 군복을 입은 이들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앞서 프리고진은 지난달 24일 러시아군 수뇌부를 비난하며 바그너그룹 용병들을 이끌고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로 진격하다가 루카셴코 대통령의 중재로 반란을 멈췄고 루카셴코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프리고진이 벨라루스에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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