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러시아가 새해 벽두 벌어진 우크라이나의 기습공격에 대한 보복공격을 가해 우크라이나군 600명 이상을 숨지게 했다고 주장했습니다.하지만 우크라이나 측은 로켓 공격이 있긴 했지만 건물만 손상됐을 뿐 사상자는 없다고 맞받았습니다.보도에 이상순 기자입니다.[기자]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 크라마...
하지만 우크라이나 측은 로켓 공격이 있긴 했지만 건물만 손상됐을 뿐 사상자는 없다고 맞받았습니다.현지시간 8일 밤 러시아군의 로켓이 연달아 날아들었습니다.[폴리나 / 크라마토르스크 주민 : 밤 12시쯤 충격이 있었어요. 여기 보이는 그대로입니다.
무슨 말을 더 하겠어요…][이고르 코나셴코프 / 러시아 국방부 대변인 : 새해 첫날 마키이우카 러시아군 임시 숙소 피격에 대한 응답으로 러시아군이 보복 작전을 실행했습니다.]하지만 현지 지방정부 관계자들의 얘기는 전혀 다릅니다.로이터 통신도 러시아가 지목한 건물 2개 동이 일부 부서졌지만, 사상자가 나온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이런 가운데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교회 성탄절 '36시간 휴전 명령'도 역시나 위장술로 확인되고 있습니다.YTN 이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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