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웠던 롯데의 5월…이제부터 ‘진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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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는 기대 이상의 레이스로 5월을 보내고 있다.

“60~70경기 한 뒤 성적이 관건” 롯데가 가는 야구장마다 응원석도 달아오르고 있다. 그러나 코칭스태프를 포함한 구단 내부에서는 ‘정중동’ 하고 있다. ‘진짜 승부처’가 이제 막 시작되고 있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기 때문인지 차분히 긴 싸움을 준비하는 표정이다.

올해 롯데 마운드를 견인하고 있는 배영수 투수코치는 팀이 한창 상승세를 타던 이달 초에도 “지금도 지금이지만, 60~70경기를 소화했을 때도 ‘위’에 있는 것이 중요하다. 그게 관건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롯데는 지난 주말까지 36경기를 치러 승률 0.611을 기록했다. 첫 구간은 잘 통과한 가운데 이제 정규시즌 60~70경기에 도달하기 위한 두 번째 구간으로 접어든다. 약 30경기의 승부를 벌여야 한다. 봄에서 여름으로 가는 계절의 전환점이자 5월을 보내고 6월에 접어드는 시간이다. 롯데는 지난해 이 기간이 굉장히 힘들었다. 첫 35경기를 승률 0.559로 잘 달렸지만, 이후 30경기에서 승률 0.345로 무너졌다. 지난해 레이스는 일종의 ‘반면교사’ 모델로도 제시돼 있다.

롯데는 바로 이때를 위해 훈련 패턴의 변화 등 많은 준비를 했지만, 여건이 썩 좋지는 않다. 우선 당초 기대했던 베스트 전력이 아니다. 외국인 타자 잭 렉스가 무릎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빠져 있고, 발목을 다친 황성빈도 복귀까지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하다. 개막 이후 두 차례 황성빈 공백을 신인 김민석의 활약으로 메우는 등 특정 선수의 빈자리가 표 나지 않는 야구를 해온 롯데지만, 주력 선수의 이탈이 늘어나고 그 기간이 길어지면 여파가 없을 수 없다. 더구나 주포 전준우가 타율 0.234, OPS 0.613 등으로 부진해 전체 타선의 약세가 더욱더 두드러지고 있다.이에 롯데는 당분간 마운드 우위의 싸움으로 승률 사수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롯데는 지난주 6경기에서 팀 타율이 0.230에 그칠 만큼 공격력은 답답했지만, 팀 평균자책은 3.40으로 안정적인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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