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김건희의 멘토’라는 천공이 관저 이전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쏟아지는데, 계속 아니라고만 하네요.
발행 2023-02-03 12:03:57지난해 대통령 관저를 새로 정할 당시 후보지 중 한 곳이었던 육군참모총장 공관에 역술인 '천공'이 방문했다는 주장이 다시 나왔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은"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단호히 선을 그었다.
부 전 대변인은 이 같은 사실을 듣고 믿기 어려웠으며, 며칠 뒤 다시 남 전 총장에게 전화를 걸어 사실 확인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남 전 총장이 전화 통화 당시"'절대 비밀로 해달라. 나는 괜찮지만 공관장은 현역이고 그 친구를 지키고 싶다'는 말씀을 하셨다"고 전했다. 또"왜 4월에 그런 거짓말을 했겠냐. 그게 저는 납득이 안된다. 어떤 의도 가지고 육군참모총장이 거짓말을 하고, 공관장이 거짓말을 하고, 제가 그 거짓말을 기록으로 남기겠냐"고 반문했다.무엇보다 부 전 대변인은 이 같은 사실이 자신이 대변인으로 근무할 당시 적어둔 '대변인 일기'에 기록으로 남아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그는 이 일기를 바탕으로 이날 저서 '권력과 안보: 문재인정부 국방 비사와 천공 의혹'을 발간했다.
부 전 대변인은 해당 보도 내용과 자신이 확인한 사실 관계 중 일치하는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카니발 차량이 공관에 온 것, 인수위 관계자와 A 의원이 방문했다는 점이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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