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급등하는 국제유가…'공급 키' 쥔 사우디, 막을 방법이 없다

대한민국 뉴스 뉴스

또 급등하는 국제유가…'공급 키' 쥔 사우디, 막을 방법이 없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joongangilbo
  • ⏱ Reading Time:
  • 18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1%
  • Publisher: 53%

원유 공급 부족 우려에 국제 유가가 배럴 당 90달러를 다시 돌파했다. 국제유가가 다시 오른 이유는 공급 부족 우려 때문이다. 전날 국제에너지기수구IEA)는 사우디와 러시아의 지속적인 감산에 '하반기에 상당한 원유 공급 부족을 겪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원유 공급 부족 우려에 국제 유가가 배럴 당 90달러를 다시 돌파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주요 산유국의 감산 기조가 계속될 전망이라 국제 유가가 더 오를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14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미국 서부택사스산원유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배럴 당 1.64달러 오른 90.1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가격이 배럴 당 90달러를 넘은 것은 지난해 11월 4일 이후 약 10개월 만에 처음이다. 최근 90달러를 넘은 브렌트유 가격도 14일 배럴 당 93.7달러까지 치솟으면서 역시 지난해 11월 이후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감산 연장하는데, 공급 대응책 없어 공급 부족 우려를 키운 것은 표면적으로는 사우디와 러시아가 주도한 감산 정책이다. 사우디는 원래 지난달까지 예정돼 있던 하루 100만 배럴 감산을 올해 연말로 연장했다. 러시아도 사우디 발표에 맞춰 감산 기간을 올해 말로 늘려 잡았다. 신재생에너지로의 전환과 고금리·고물가 상황은 추가 유전 개발을 어렵게 해 공급 부족 우려를 더 키웠다. 박수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지난해 이후 미국에서 새롭게 시추·완공되는 유정 수도 줄어들고 있고, 시추 후 미완공 유정의 감소 또한 급격하지 않다”면서 “인건비와 금리가 상승해 투자비용이 커졌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joongangilbo /  🏆 11.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공급 부족'에 치솟는 유가...WTI도 배럴당 90달러 돌파'공급 부족'에 치솟는 유가...WTI도 배럴당 90달러 돌파[앵커]국제유가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원유 공급 차...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추경호 '유류세 인하 추가 연장 검토'추경호 '유류세 인하 추가 연장 검토'[앵커]정부가 향후 국제유가 추이에 따라 오는 10월까지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추경호 '유류세 인하 추가 연장 검토'추경호 '유류세 인하 추가 연장 검토'[앵커]정부가 향후 국제유가 추이에 따라 오는 10월까지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추경호 '유류세 인하 추가 연장 검토'추경호 '유류세 인하 추가 연장 검토'[앵커]정부가 향후 국제유가 추이에 따라 오는 10월까지 ...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유가 올해 최고치 美물가, 떨고있니유가 올해 최고치 美물가, 떨고있니사우디·러 감산 연장 후폭풍재고 감소 전망에 92弗 돌파美인플레 안정 기대감 줄어연준 긴축종료 돌발 변수로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01 19:4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