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하다, 윤 대통령 ‘짝퉁’ 리더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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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세계건 어른들 세계건 소집단을 만들어 우두머리 노릇을 하는 이가 꼭 있다. 얼핏 힘세 보이지만 실은 겁이 많은 이들이다. 패거리를 지어야만 안심하는 습성을 윤석열 대통령에게서도 본다.” 🔽김소희의 정치의 품격

참사 책임 씌우기를 기강 잡기로, 과한 사진 연출을 미담으로 포장한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아이들 세계건 어른들 세계건 소집단을 만들어 우두머리 노릇을 하는 이가 꼭 있다. 얼핏 힘세 보이지만 실은 겁이 많은 이들이다. 패거리를 지어야만 안심하는 습성을 윤석열 대통령에게서도 본다. 혹자는 ‘형님 리더십’이라고 하는데 그건 학교 선후배 무리, 좁은 검사 세계에서나 통했을 터이다. 한 나라를 이끄는 이의 이런 리더십은 오히려 재앙에 가깝다는 것을 10·29 이태원 참사 수습 과정에서 목도한다. 많은 국민이 최대한의 ‘전략적 인내’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조차 못하는 듯하다. “현장에 있었잖아!”라고 호통친 장면이 상징적이다. 2022년 11월7일 국가안전시스템 점검회의에서 대통령은 혼자 온갖 말을 하면서 이렇게 샤우팅했다. 결국 이게 다 경찰 책임이고, 법적 책임은 내가 지우고 싶은 사람에게만 지울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대통령실은 회의 장면이라며 이 모습을 길게 공개했다.

참사를 겪은 국내 상황을 고려했다면서, 아픈 아이를 찾아 위로하는 데 그렇게까지 사진을 찍어야 했을까? 눈 밝은 이라면 최소 조명, 반사판이 어느 위치에 놓였는지 짐작할 수 있다는 목소리까지 나온다. 진심이든 흉내든 여사님이 ‘나의 사진첩’을 채우는 건 자유라고 치자. 적어도 참사를 들먹이지 말아야 했다. 언론을 포함해 온 국민을 무시하는 처사다. 대통령의 말본새를 강한 리더십으로 포장하는 참모의 실력을 탓해야 하나. ‘거울아, 거울아, 이 세상에서~’ 배경음이 깔리는 듯한 대통령 배우자의 사진을 내놓는 참모의 감수성을 탓해야 하나. 일찍이 대선 당시 ‘개 사과’ 때부터 지적돼온 기이한 홍보 마인드를 이렇게까지 고집하는 이유는 무얼까. 심리학이 아니라 심령학의 영역이라는 비아냥이 들리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참모는 리더의 수준을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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