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사진 한장이 불러 일으킨 작은 나비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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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사진 한장이 불러 일으킨 작은 나비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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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한겨레>에 보도된 사진기사 ‘노숙인과 신사’ 사진기사가 작은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살레시오성미유치원 아이들과 선생님은 이 사진기사를 통해 이웃에 대해 돌아보는 귀중한 배움을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웃 돌아보는 배움의 시간 가져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살레시오 성미유치원 아이들이 노숙인을 위한 생필품을 모아 구호단체 ‘따뜻한 하루’에 전하며 함께 보낸 편지. 김봉규 선임기자 bong9@hani.co.kr 지난달 <한겨레>에 보도된 사진기사 ‘노숙인과 신사’ 사진기사가 작은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살레시오성미유치원 아이들과 선생님은 이 사진기사를 통해 이웃에 대해 돌아보는 귀중한 배움을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지난 18일 눈 내리던 서울역 사진을 본 유치원장 이미영 젬마 수녀는 아이들과 사진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학부모들에게 편지를 쓰기도 했다. 갑작스럽게 많은 눈이 내린 지난달 1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앞에서 한 시민이 노숙인에게 자신의 방한점퍼와 장갑을 벗어 주고 있다. 백소아 기자 thanks@hani.co.kr 이웃에 대한 배움은 실제 따뜻한 행동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우연히 시민단체 ‘따뜻한 하루’가 `노숙인을 위한 생필품 모음 캠페인'을 한다는 소식을 접한 이미영 원장은 유치원 아이들에게 함께 동참하자고 제안했다. 이달 8일부터 사흘간 아이들이 여러 종류의 물품들을 모았는데, 생각보다 훨씬 많이 쌓여 처음 제안한 이 원장도 놀랐다. 어떤 마음으로 물건을 가져왔냐는 질문에 아이들은 “집이 없는 분들이 따뜻하게 지내시라고 가져왔어요”, “저희 집에 새 양말이 많아서 나눠주고 싶었어요”, “마음까지 따뜻해지면 좋겠어요”라고 답했다. 물품 뿐만이 아니라 색색깔 사인펜으로 삐뚤빼뚤 곱게 적어내려간 편지 안에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도 담겼다.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시고 앞으로 더 좋은 일이 많이 생기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물건들을 모아왔어요. 옷도 있고 마스크도 있고 칫솔도 있고 먹을 것도 있어요. 저희의 사랑도 가득 담았답니다.' 어린이들이 앞장 선 나눔의 현장을 사진으로 모아본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살레시오 성미유치원 어린이들이 16일 오후 노숙인을 위한 생필품을 모아서 시민단체 ‘따뜻한 하루’ 김광일 대표와 나눔 서비스팀 박민수 간사에게 전달하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살레시오 성미유치원의 213명이 지난 8일부터 사흘간 모은 생활필수품들. 목도리, 양말, 라면, 치약 등 일상에 필요한 물품들이 가득하다. 김봉규 선임기자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살레시오 성미유치원 어린이들이 16일 오후 노숙인을 위한 생필품들을 시민단체 ‘따뜻한 하루’에 전달하며 함께 보낸 손편지. 김봉규 선임기자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살레시오 성미유치원 어린이들이 16일 오후 노숙인을 위한 생필품들을 시민단체 ‘따뜻한 하루’에 전달하며 함께 보낸 카드. 김봉규 선임기자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살레시오 성미유치원 어린이들이 16일 오후 노숙인을 위한 생필품을 모아서 시민단체 ‘따뜻한 하루’ 에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봉규 선임기자 글 백소아 기자, 사진 김봉규 선임기자 thank@hani.co.kr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언론 한겨레 구독신청 관련기사 연재만리재사진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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