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끝이 나기나 할까 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지냈는데 이 사이트에서나마 드디어 끝을 봤다는 말씀을 듣고 저희도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강명숙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상...
작년 피해 접수 1000명 증가“과연 끝이 나기나 할까 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지냈는데 이 사이트에서나마 드디어 끝을 봤다는 말씀을 듣고 저희도 마음을 다잡았습니다.”이 센터는 디지털성범죄 피해자와 상담하고 온라인에 퍼진 피해 영상물 삭제를 지원하는 업무를 한다. 2018년 문을 연 이후 처음 언론에 공개된 이 센터를 지난 11일 찾았다. 사전에 기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 서약서를 받았고, 담당자 인터뷰 외에는 촬영도 금지될 만큼 보안이 철저했다.
디지털성범죄는 계속 늘어나는데 대응 인력은 부족하다. 삭제지원팀 사무실에는 군데군데 모니터 없는 빈자리가 눈에 띄었다. 김미순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인권보호본부장은 “기간제로 일하시던 분들의 계약 기간이 끝나 채용을 진행 중”이라고 했다. 센터의 현재 정원은 39명으로 2021년부터 4년째 제자리다. 게다가 전체 인원의 약 3분의 1은 비정규직이라 기존 직원의 계약 종료 시점과 신규 채용 사이엔 늘 자리가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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