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애니 '엘리멘탈' 한국계 감독 '차이 극복에 관한 이야기'
이영재 기자=" 제가 자라는 동안 여러 민족 집단이 잘 섞여 살기도 하고 그러지 못하기도 했죠. 잘 섞이지 못할 때 어떻게 서로 이해하고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지 영화에 담고자 했습니다."다음 달 14일 개봉 예정인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등 4개 원소가 사는 '엘리멘트 시티'를 배경으로 이들 원소를 의인화한 캐릭터들의 이야기를 그렸다.원소들은 각자의 자치구에서 살아가는데 서로 섞이면 안 된다는 원칙을 지켜야 한다. 그러나 불의 자치구에 사는 열정적인 성격의 소녀 '앰버'는 물의 자치구에 속한 '웨이드'를 만나게 돼 우정을 키운다. 이를 통해 앰버는 자기 속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한다.다양한 민족과 인종이 모여 사는 뉴욕에서 차별과 외국인 혐오 등을 경험한 게 작품에 녹아 있다는 것이다. 앰버와 웨이드는 어떻게 차이를 넘어 우정에 도달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손 감독은 이런 착상을 한 계기에 관해"학교 다닐 때 화학 시간에 본 원소 주기율표에서 모든 게 시작됐다"며"주기율표의 한칸 한칸이 아파트에 사는 가족들 같다는 느낌이었고 어린 시절 살았던 아파트가 생각났다"고 회고했다.이채연은"'엘리멘탈'은 이민자 얘기를 다룬 영화인 만큼 제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엘리멘탈'은 손 감독의 두 번째 연출작이다. 그의 전작은 디즈니·픽사의 '굿 다이노'로, 소년과 공룡의 우정 이야기다. 이 또한 차이를 넘어선 만남을 그려낸 작품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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