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로 뜬 '사적 복수'...'현실이 등진 학폭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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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피해자의 복수…’더 글로리’ 시즌2 인기 법 테두리 벗어난 ’사적 복수극’에 또다시 열광 학교폭력 복수극 흥행 배경엔 ’사회적 불신’ 온라인 공간에 잇따르는 학교폭력 경험·목격담

지난해부터 눈에 띄게 유행하는 '사적 보복' 관련인데, 현실 사회에 대한 불신이 밑바닥에 깔렸다는 분석입니다.준비 과정을 다룬 첫 번째 시즌에 이어, 본격적인 복수가 이뤄지는 후속편들도 흥행하고 있습니다.[김호연 / 서울시 신촌동 : 피해자들이 봤을 때 많이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이야기들이고…. 역시 권선징악은 존재하는구나, 이런 걸 느끼게 해줘서….]

[이유진 / 경기 부천시 상동 : 똑같이 복수하겠다 이런 마음 하나만으론 좀 위험할 수도 있어서 걱정되기도 했지만 아무런 반응 없이 그런 피해만 안고 살아가기에는 피해자가 당한 게 너무 크니까….]여기에 현실에선 피해자가 제대로 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사회적 불신이 깔려 있다는 점도 있습니다. [김성수 / 대중문화평론가 : 학교폭력을 저지르고 있는 애들은 사회적 강자구나, 학교에서 어떤 시스템으로든 징벌할 수 없었고 사회에 나가면 더 하겠구나, 이런 걸 배웠기 때문에….]정순신 전 국가수사본부장 아들 사례처럼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가 학교를 떠나거나, 학교 내 보호자인 교사가 네 잘못 아니냐며 오히려 피해자를 폭행했던 경험, 무력한 현실 속에서 자신도 방관자였다며 괴로움을 전하기도 합니다.[권성룡 / 학교폭력 전문 변호사 : 끝까지 불복하려는 것 같고, 그러다 보니 징계 처분에 대해 한 번씩은 행정소송으로 다퉈보는 것 같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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