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눈에 쌍심지 켠 윤 대통령, 도대체 왜 이리 화났을까 대통령실 비하인드 노동개혁 윤석열 국무회의 유창재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두 눈에 활활 불타오르는 쌍심지가 켜졌다. 주먹을 불끈 쥐기도 하고,"젊은 사람들한테 미래에 대한 희망을 포기하게 만드는 약탈행위입니다"라며 거침없이 노조를 향해 일갈한다. 윤 대통령은 도대체 왜 이렇게 화가 난 것일까. 우선 대통령실은 지난 21일 윤 대통령이 제8차 국무회의를 마무리하며 강조한 '노동개혁의 3대 핵심과제'를 비롯해 '노조 회계 투명성' 등 국무위원들에게 당부한 개혁과제의 핵심 내용을 국민이 이해하기 쉽도록 짧은 영상 콘텐츠인 '쇼츠'로 제작해 이날 유튜브에 공개했다. 해당 쇼츠 콘텐츠에는"21세기에도 #상납금이 있다? #불법이 난무하는 건설현장! 충격적인 보고 내용! 윤 대통령이 화낸 이유는? 😡"라는 해시태그가 부연 설명처럼 달리기도 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지난 국무회의에서"3대 개혁인 노동·교육·연금개혁 가운데 노동개혁이 가장 중요하다"면서"노동개혁의 핵심은 산업현장에서의 노사법치 확립"이라고 밝혔다. 이어"두 번째는 노동의 유연성을 확보해주는 것"이라며"우리 경제의 탄력성, 회복력을 탱글탱글하게 만들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노조 회계 감사를 공인회계사가 하도록 한 해외 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서 대통령실 관계자는"윤 대통령은 기업 회계의 반칙을 바로잡고 투명성을 강화하는 데 대부분의 공직 생활을 쏟아부었다"며"기업과 노조의 회계가 동시에 투명해야 경제가 발전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덧붙여"노사 법치주의 확립은 윤석열 정부 전반을 관통하는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국무위원들을 향해서는"올해는 개혁 드라이브를 걸어 나가면서 부처들이 서로 힘을 모아 한 번 열심히 뛰어 보자"면서"우리가 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해서 이 자리에 모인 것 아닌가"라고 독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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