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가 인용한 말 '윤석열은 그렇게 술만 먹는다며?'

대한민국 뉴스 뉴스

동아일보가 인용한 말 '윤석열은 그렇게 술만 먹는다며?'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 📰 OhmyNews_Korea
  • ⏱ Reading Time:
  • 64 sec. here
  • 3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9%
  • Publisher: 51%

보수조차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8월 2일 '[이기홍 칼럼] 발밑 얼음 다 녹는 걸 모른 채… 尹대통령의 세 가지 착각'이라는 사설을 보면 '윤 대통령의 휴가가 사치로 여겨질 만큼 위기에 처해 있다'라고 경고합니다. 이기홍 기자는 칼럼에서 ...

8월 2일 " 발밑 얼음 다 녹는 걸 모른 채… 尹대통령의 세 가지 착각"이라는 사설을 보면"윤 대통령의 휴가가 사치로 여겨질 만큼 위기에 처해 있다"라고 경고합니다.

이기홍 기자는 칼럼에서 윤 대통령과 측근들은"지지율은 낮지만 지금 기조대로 열심히 일해 가면 임기 후반기를 무난히 마치고 퇴임 후엔 높이 평가 받을 것으로 여기는 같다"라며"착각이다. 전반기처럼 후반기를 보낸다면 윤 대통령은 가장 무능한 대통령으로 기록될 우려가 크다"라고 말했습니다. 의 칼럼이 눈에 띄는 이유는 보수의 민심을 여과 없이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 기자는"최근 경남 의령의 지인으로부터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다"면서"평생 골수 보수로 지내온 시골 노인분들의 대화 내용이다. '윤석열은 그렇게 술만 먹는다며?' '난 범죄자 이재명이라도 받아들일 각오가 돼 있어'…."라는 이야기를 전합니다. 이 기자는" 명품백 문제에 대해 '매정하게 끊지 못해 아쉽다'는 KBS 대담 발언에 이어, '돌려주라 했는데 행정관이 깜박했다'는 최근 설명, 김 여사 출장 조사를 '현직 영부인 첫 조사'라고 의미 부여하는 모습 등은 다 국민을 어수룩한 상대로 본 산물"이라고 지적합니다. 그런데 칼럼에서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 온라인판에서는"이런 해명들이 나올 때마다 상당수 보수층은 한숨을 내쉰다.

칼럼 본문에는"무능하고 퇴행적인 세계관으로 나라 기틀을 부수고 민생과 국가재정을 망가뜨린 부족장 수준의 좌파 대통령","좌파는 무조건 자기편 역사를 미화","우파의 거울을 상대적으로 훨씬 객관적으로 반영","8·15 광복 직후 좌익이 툭하면 사보타주로 생산시설과 국가시스템을 마비시키던 장면들을 연상" 등 전혀 객관적이지 않고 주관적인 기자의 편협된 사고방식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문장도 있습니다. 는"윤 대통령이 사면초가를 극복할 길은 하나다. 임기 전반기와 정반대로 하는 것이다. 즉, 싫어하는 사람 얘기를 듣고, '안 된다'고 반대하는 사람을 가까이하고, 혼자 결정하지 말고 중의를 모으면 된다"라고 조언을 합니다.

보수 성향 언론의 조언처럼 윤 대통령이 새로 생긴 민정수석실을 통해 허심탄회하게 바닥 민심을 청취하고 바뀔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윤 대통령이 변하지 않는다면 발밑 얼음이 다 녹는 것도 모르다가 바닷물에 빠진다는 경고가 현실이 될 것 같습니다. 덧붙이는 글 | 독립언론 '아이엠피터뉴스'에도 게재됐습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OhmyNews_Korea /  🏆 16.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한동훈 당선 뒤 조선·중앙·동아일보가 일제히 언급한 이것은?한동훈 당선 뒤 조선·중앙·동아일보가 일제히 언급한 이것은?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후보가 과반인 62.8%를 득표하며 결선 투표 없이 신임 당대표로 선출됐습니다.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폭로와 폭력, 막말로 얼룩진 상처뿐인 전당대회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혼탁했습니다. 앞으로 한 대표의 정치력 시험대가 된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용...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동훈의 선택적인 '국민 눈높이'한동훈의 선택적인 '국민 눈높이'[이충재의 인사이트]'채상병 특검법'·명품백 이슈, 수시로 말 바꿔...대통령과 차별화 위한 전략 의구심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원희룡 필두로 제기되다 중단된 ‘한동훈 사천·읽씹 논란’...“공개하면 위험”원희룡 필두로 제기되다 중단된 ‘한동훈 사천·읽씹 논란’...“공개하면 위험”원희룡 “할 말 없어서가 아니다. 이쯤 하자”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한동훈-김건희 문자’에 커지는 의구심들, 박지원 “국정농단 그림자 어른”‘한동훈-김건희 문자’에 커지는 의구심들, 박지원 “국정농단 그림자 어른”“‘김건희 대통령-영부남 윤석열’이라는 시중의 말 떠올라…김 여사 한 위원장에게만 문자 했나”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홍준표·한동훈, '이상하게' 닮았다홍준표·한동훈, '이상하게' 닮았다'특활비 생활비로 썼다' 했다가 말 바꾼 홍·특활비 자료 폐기 문제 없다는 한...정보공개 거부도 비슷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당심 결집과 민심 역풍 사이...22대 국회서도 반복되는 ‘막말 정치’당심 결집과 민심 역풍 사이...22대 국회서도 반복되는 ‘막말 정치’여야, ‘팬덤 정치’ 눈치에 거세지는 막말 김병주 “정신나간 국민의힘 의원들” 강민국 “아버지가 그렇게 가르치나” 배현진“뭐,뭐 쳐봐” vs 진성준“어디다 대고” 전문가 “국민소환제, 의장 차원 조치 도입해야”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Render Time: 2025-04-16 07:3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