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5명은 385~389번 환자로, 연제구 다단계업체 설명회 관련 2명, 동아대 학생 1명, 북구 식당 관련 1명, 감염원 조사 중 1명이다. 부산 코로나19 연제구 다단계 북구 동아대
21일 오전 부산 서구 동아대학교 부민 캠퍼스에서 학교 관계자가 오가고 있다. 이날 동아대 학생 총 3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동아대 관련 확진자는 12명이다. 연합뉴스부산시는 22일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대비 5명이 추가돼 누적 389명이라고 밝혔다.동아대 부민캠퍼스 학생 확진자는 1명 추가돼 누적 13명으로 늘었다. 추가된 389번 확진자는 지난 19일 처음 확진된 366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동아대 부민캠퍼스 관련 접촉자는 전날까지 815명이 파악돼 검사가 진행됐다.
386번과 388번 확진자는 연제구 건강식품 다단계업체 설명회에 참석한 포항 70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이 설명회 관련 확진자는 전날까지 6명이 확진됐고, 2명 추가로 누적 8명이 됐다. 387번 확진자는 북구 식당 방문자의 가족 접촉자다. 북구 식당에서는 지난 6일 오후 2시간가량 함께 머문 손님 21명 가운데 7명이 확진됐다. 5명이 확진된 김해 가가하우징 관련 사례도 이 식당과 연결고리가 확인됐다.누적 환자 389명 가운데 입원환자는 65명이다. 입원환자를 감염경로별로 보면 접촉자가 54명, 기타가 10명이고, 해외입국이 1명이다.자가격리 이탈 사례는 1명 추가돼 누적 69명이 됐다. 사하구에 거주하는 A 씨는 지난 19일 러시아에서 입국해 20일부터 자가격리를 통보받았지만, 다음날인 21일 병원을 방문했다가 주민 신고로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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