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일타 강사’ 전한길씨 등이 참여하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대규모 집회가 8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대구의 관문인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렸다. 동대구역 광장에서 참석자들은 윤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한다는 팻말을 들고 동대구역 광장을 가득 메웠다.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는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계몽령’에 빗대며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탄핵하고 행정부와 국가 시스템을 마비시키려는 민주당이 바로 내란의 주체'라고 주장했다.
한국사 ‘일타 강사’ 전한길씨 등이 참여하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대규모 집회가 8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대구의 관문인 동대구역 광장에서 열렸다.대구·경북의 국민의힘 국회의원들도 이날 대거 집회에 참석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무대에서 애국가를 제창했다.대구경찰청에 따르면 대구도시철도 1호선 동대구역 과 코레일 철도역인 동대구역 모두 상행 에스컬레이터 작동을 일시 중단했다. 역 관계자는 “시민들이 에스컬레이터에 몰려들다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운행을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동대구역 광장에서 참석자들은 윤 대통령의 탄핵을 반대한다는 팻말을 들고 동대구역 광장을 가득 메웠다.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윤 대통령을 석방하라”고 외치는 이들도 곳곳에서 보였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내자’ ‘자유대한민국 수호’ ‘윤석열 복권, 탄핵 반대’ 등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깃발도 걸렸다.
한국사 강사 전한길씨는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계몽령’에 빗대며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탄핵하고 행정부와 국가 시스템을 마비시키려는 민주당이 바로 내란의 주체”라고 주장했다. 이어 “감추어졌던 언론의 행보, 법치와 공정, 상식을 무너뜨린 공수처와 서부지법, 편파 재판부로 구성된 헌법재판소의 실체를 알려준 계몽령”이라고 재차 주장했다.8일 오후 동대구역 광장에서 개신교 단체 세이브코리아가 국가비상기도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와 석방을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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