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AG 최다 메달, 김동성도 제쳤다…새 역사 쓴 이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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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은 11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오벌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팀 추월 경기에서 후배인 정재원(24·의정부시청), 박상언(23·한국체대)과 함께 3분47초99를 합작해 3분45초94의 중국 다음으로 2위를 기록하고 은메달을 일궜다. 이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팀 추월 은메달,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매스스타트 금메달과 팀 추월 은메달을 휩쓸면서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의 기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어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1개를 추가해 동계아시안게임 최다 메달리스트가 됐다.

새로운 전설이 된 이승훈, 후배들 보며 방긋 박동주 기자=11일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 추월 시상식에서 이승훈이 밝게 웃으며 동료 정재원, 박상언을 바라보고 있다. 이승훈은 이날 메달로 9번째 동계AG 메달을 획득하며 김동성을 제치고 한국 선수 역대 동계AG 최다 메달리스트 에 등극했다. 2025.2.11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한국 빙속의 ‘맏형’에서 ‘삼촌’으로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는 이승훈이 동계아시안게임 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역대 최다 메달리스트 로 등극하면서 자신이 살아있는 전설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종목을 바꿔 이뤄낸 성과라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쇼트트랙 유망주였던 이승훈은 2009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탈락하자 결단을 내렸다. 올림피언이 되고야 말겠는 일념 아래 쇼트트랙 선수로서의 꿈을 접고 스피드 스케이팅으로 종목을 전향했다. 워낙 스케이팅이 좋았던 이승훈은 빙속 주자로서도 곧장 두각을 나타냈다. 1년도 되지 않아 출전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1만m 금메달과 5000m 은메달을 따내 돌풍을 일으켰다. 이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팀 추월 은메달,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매스스타트 금메달과 팀 추월 은메달을 휩쓸면서 한국 스피드 스케이팅의 기둥으로 자리매김했다. 질주는 계속됐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매스스타트 동메달을 추가해 4개 대회 연속 메달 수확이라는 신기원을 열었다.

=뉴스1) 이승배 기자=11일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 스피드 스케이트 오벌에서 열린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팀추월에서 은메달을 확보한 이승훈이 미소 짓고 있다. 이승훈은 동계 아시안게임에서만 총 9개의 메달을 획득, 역대 한국 선수 최다 메달리스트로 우뚝 섰다. 2025.2.11/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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